‘토크몬’ 김희선 “남편과 첫날 키스…화끈하게 셔츠 찢더라”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18-02-19 23:52:00
배우 김희선이 남편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김희선은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크몬’ 6화에서 “그날 신랑이 대타로 나온 자리였다. 1차에서 술을 같이 먹고 각자 헤어졌다. 말 없는 모습이 멋있었다. 내 말을 들어주는 모습이 좋더라”고 회상했다.
김희선은 남편과 만난 바로 3일 뒤 시부모님의 결혼기념일 행사에도 참석했다고. 그는 “시부모님은 나를 며느리로 생각한 것 같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애와 결혼을 따로따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는 이 사람과 연애할 때부터 결혼할 것처럼 사랑했다. 나는 늘 결혼할 것 같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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