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모 쓰고 조끼 입은 아기 고양이…‘공사장 막내’된 사연

송치훈 기자sch53@donga.com2026-09-02 09:40:00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UPI 보도에 따르면 리버리치 건설 소속 체이스 구엘로 운영 감독관은 오하이오주 리빗츠버그의 한 작업 현장에서 굴착기를 점검하던 중 엔진룸 안에 숨어 있던 아기 고양이를 발견했다.
현장 직원들은 주변을 수색했지만, 고양이의 어미나 다른 새끼들은 찾지 못했다.

사진=인스타그램 @riverreachconstruction
수가 굴착기 안에서 구조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굴착기 제조업체인 일본 기업 코마츠 관계자들의 눈에도 띄었다. 코마츠 측은 수를 위한 작은 안전 조끼와 안전모를 리버리치 건설에 선물했다.
구엘로 감독관은 “수는 재러드와 함께 출퇴근하게 될 것이며, 그의 관리 아래 회사의 작업장 고양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