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즈타바, 매우 위독한 상태”…이란 반체제 매체 보도

조혜선 기자hs87cho@donga.com2026-08-07 19:45:00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12일(현지시간) 공개한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사진. 사진=IRGC 공보 엑스(X)
이 매체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행정부와 가까운 두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모즈타바가 현재 매우 위독한 상태로, 언제든 사망할 수 있다는 소문이 이란 정권 최고위층 내부에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모즈타바가 곧 순교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더라도 전혀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즈타바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그의 아버지 알리 하메네이의 뒤를 이어 3월 8일 이란 최고지도자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서면 성명만 내놓고 있다. 지난달 4일 치러진 부친의 장례식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 이상설이 증폭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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