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 앞두고 ‘욱일기 응원 영상’ 논란…멕시코 유튜버 올려

최재호 기자cjh1225@donga.com2026-05-26 10:53:00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공개한 욱일기 응원 장면 영상.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페이스북 캡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멕시코 교민이 제보해줬다”며 “멕시코에서 활동 중인 한 유튜버가 만든 월드컵 관련 영상에 욱일기 응원이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유튜브 채널은) 주로 축구 관련 영상을 올리는 유튜브 채널로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는 48개국을 소개하는 영상에서 욱일기 응원 영상을 여러 번 노출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 조회 수는 130만 회를 넘고 ‘좋아요’ 수도 1만 개를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 교수는 “아시아인들에게는 전쟁의 아픔을 떠올리게 하는 욱일기를 없애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전 세계 누리꾼과 함께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했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