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시원”…상의벗고 난동 문신男, 경찰이 업어치기로 제압

황수영 기자2026-03-31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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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한 거리에서 시민 간 다툼이 벌어진 가운데, 경찰이 난동을 부린 남성을 제압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경찰청 유튜브 갈무리

울산 번화가에서 난동을 부리던 남성이 경찰에 의해 제압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관 앞에서도 폭력을 이어가다 업어치기로 제압되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온라인에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경찰관 앞에서도 난동을 부리던 남자의 최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최근 울산 남구 한 번화가에서 발생한 소란 상황과 경찰 대응 과정이 담겼다.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당시 경찰은 새벽 시간대 다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도착한 경찰은 시민들의 안내에 따라 난동이 벌어진 지점으로 이동한 뒤, 신고자와 A 씨를 분리해 상황을 파악하려 했다. 그러나 A 씨는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채 상의를 벗고 온몸의 문신을 드러내며 상대방을 위협했다.

경찰이 제지를 시도했지만 A 씨는 침을 뱉고 주먹을 휘두르며 다시 상대방에게 달려들었다. 반복된 제지에도 불구하고 폭력 행위가 이어지자 경찰관은 업어치기로 A 씨를 제압했고, 이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속이 시원하다”, “좋게 말릴 때 멈췄어야 했다”, “저항하면 제압하는 게 맞다”, “난동범은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수영 기자 ghkdtndud11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