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신예 미사일 ‘프리즘’ 이란서 처음 쐈다…“추종 불허 전력”

최재호 기자cjh1225@donga.com2026-03-05 15:15:00

미군이 최신예 장거리 정밀타격 미사일(PrSM·Precision Strike Missile)을 실전에 사용하는 모습.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 제공
이란 지역에서 작전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4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사상 처음으로 프리즘이 실전 투입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심층 타격 능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시험발사를 진행하고 있는 장거리 정밀타격 미사일(PrSM·Precision Strike Missile). 미국 육군 제공
이어 “우리 장병들이 혁신을 활용하여 적에게 딜레마를 안겨준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미군이 이란 정권의 선박 20척 이상을 공격하거나 해저로 침몰시켰다”며 “지난밤 솔레이마니급 전함을 (침몰) 명단에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프리즘의 사거리는 500㎞로 기존의 에이태큼스(128~300km)와 비교해 길고 화력도 더 강력하다. 에이태큼스는 지상 목표물밖에 타격 못했지만, 프리즘은 지상 목표물과 기동하는 함선까지 타격할 수 있어 유연한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리즘은 향후 사거리를 최대 1000㎞로 늘리는 개량을 진행 중이며 미국 육군에 추가로 배치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미국은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에서 프리즘을 포함해 총 3가지 신형 무기를 투입했다.

적 레이더를 향해 날아가는 루카스(LUCAS) 자폭드론.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 제공

비행하고 있는 개량형 토마호크 장거리 순항미사일(MST). 8 CHANNEL 유튜브 영상 캡처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