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박미선 “오랜만에 가족여행”…이봉원과 함께 ‘활짝’

김승현  기자tmdgus@donga.com2025-12-02 14:57:00

유방암 투병 중인 박미선이 가족들과 일본 여행을 공개하며 회복 근황을 전했다. 활동 중단 이후 첫 투샷과 밝은 모습에 응원이 이어졌다. 사진=박미선 SNS 캡처
박미선은 2일 자신의 SNS에 “정말 오랜만의 가족여행. 많이 웃고, 먹고, 걷고. 다 같이 놀이공원 가본 게 얼마 만인지. 잘 놀다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미선과 가족들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을 배경으로 밝은 표정을 짓고 있었고, 특히 박미선의 짧아진 머리를 배려하듯 가족들이 모두 모자를 맞춰 착용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도 “예전처럼 밝은 모습이라 마음이 놓인다” “함께 먹고 보고 웃는 게 진짜 행복이다” “가족이 곁에 있으니 회복도 더 빨라질 것 같다” “늘 건강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회복 중인 박미선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박미선은 유방암 진단 이후 방송을 잠시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해왔다. 지난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고, 치료 경과와 근황을 전하며 시청자들로부터 격려를 받았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