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배아 출산 이시영 ‘2주에 5040만원’ 조리원 묵었다

김수연 기자xunnio410@donga.com2025-11-07 17:29:00

이시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이시영은 지난 5일 SNS를 통해 득녀 소식을 알렸다. 그는 “하나님이 엄마에게 내려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고, 정윤이랑 씩씩이(태명)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기를 품에 안은 이시영과 호텔급 시설을 갖춘 산후조리원의 내부 모습이 담겨 있었다.
● 2주 5040만 원…연예인들이 찾는 강남 고급 조리원

2주 5040만 원에 달하는 강남구의 D 산후조리원의 내부. 이시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해당 산후조리원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D조리원으로, 손예진·현빈, 이민정·이병헌, 한가인·연정훈 등 유명 배우 부부들이 이용한 곳으로 알려졌다. 조리원이 들어선 건물에는 산부인과·소아과·피부과 등이 함께 입점해 있어, 사생활 보호를 중시하는 연예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알려졌다.
● 이혼 후 배아 이식…“책임지겠다”

이시영은 지난 5일 SNS를 통해 득녀 소식을 알렸다. 이시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이후 지난 7월 결혼 중 냉동 보관해둔 배아를 이식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히며 “내가 내린 결정의 무게는 온전히 내가 안고 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편 또한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