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휴대전화에 아동 포르노 1000개”…경찰에 신고한 아들

송치훈 기자sch53@donga.com2025-02-04 11:11:00

사진=진 폴린 페이스북
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케네스시 경찰국은 지난달 28일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진 폴린(63)을 체포했다.
폴린의 아들 재러드는 폴린이 ‘성적이고 노골적인 아동 이미지’ 때문에 메일 계정이 비활성화됐다며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그 과정에서 아동 포르노물을 발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 결과 경찰관은 폴린의 USB에서 아동 포르노 파일 952개를 발견했다. 파일들 대부분은 5~8세 사이의 어린 소녀들과 관련된 콘텐츠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유죄가 확정될 경우 폴린이 최대 1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