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고 잘 노는’ 푸바오 격리 곧 끝나…조만간 관광객 만난다
뉴스12024-05-02 10:09:00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가 최근 푸바오의 격리 생활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2일 중국 펑파이신문 등에 따르면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는 전일 공식 계정을 통해 “푸바오의 격리 및 검역 생활이 곧 끝난다”며 “검역 당국의 검사가 끝나면 푸바오의 격리가 종료된다”고 말했다.
센터는 “푸바오의 음식 섭취, 활동, 사육사와의 소통이 모두 정상”이라고 라며 4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센터는 “푸바오가 환경에 적응하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선수핑 기지에서 일정 기간 적응한 뒤 대중과 만날 시기를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0년 7월 20일 한국에서 태어난 판다 푸바오는 지난달 3일 용인 에버랜드를 떠나 중국 청두 솽류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워룽 선수핑기지에서 격리돼 검역 생활을 시작했다.
(베이징=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