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 여탕서 목욕하다 체포된 40대 남성 “마음은 여자”

동아닷컴취재2023-11-17 08:43:00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동아일보DB
16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20분경 용의자 남성 시마다 하야토(43)가 미에현 구와나시 온천의 여탕에 침입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시설 종업원에게 “(여탕에)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몸을 씻고 있던 남성을 발견해 붙잡았다. 시마다는 체포 당시 태연하게 목욕을 하고 있었다. 당시 여탕에는 목욕하고 있던 여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