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다리 아픈데 오른쪽 다리 절단…의사 벌금 고작 360만원
뉴스12021-12-02 16:06:00
해당 기사 - BBC 갈무리
오스트리아 법원은 이날 올해 43세의 외과의사가 중대한 과실을 범했다고 판결하고 2700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 의사는 올 초 한 노인환자의 다리 절단 수술을 하던 중 실수로 다른 다리를 절단한 것. 노인 환자는 다른 쪽 다리도 절단해야 했다.
한편 의사는 민사 소송을 건 환자의 미망인에게 5000유로(666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