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의 한 장면”…거대 상어 2마리, 아일랜드 해안서 포착 (영상)

한지혜 기자2021-07-21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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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해변서 출현한 돌묵상어(Basking Shark) 2마리. 틱톡 캡처

돌묵상어(Basking Shark)의 지느러미. 틱톡 캡처


한 아일랜드의 해변에서 해수욕객들 사이로 두 마리의 거대한 상어가 헤엄친 사실이 영상에 포착됐다. 다행히 어떠한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메이요 카운티의 아킬 섬에 있는 켐 베이의 얕은 물에서 유아 만한 상어의 지느러미가 한 구경꾼의 카메라에 촬영됐다.

해당 동영상에는 “오 세상에”라는 사람들의 비명과 함께 거대한 상어 2마리가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이 보였다.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마치 죠스의 한 장면 같았다”라며 상어의 출현에 놀라움을 전했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크기가 크다”, “아찔하다”, “사고가 없어서 다행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영상에 출현한 이 상어는 돌묵상어(Basking Shark)로 밝혀졌다. 이들은 고래상어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상어로 최대 몸길이가 15m나 된다. 거대한 몸집에 비해 성질이 온순해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돌묵상어는 스쿠알렌이 풍부하다는 이유로 집중적으로 포획된 탓에 개체 수가 많이 감소한 상태다. 일부 제약사는 스쿠알렌을 원료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