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기내 만취 루머 해명 “술주정뱅이 갑질녀 됐다” [DA클립]

최윤나 기자2026-05-29 09: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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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가수 소유가 과거 불거졌던 기내 만취 난동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입만열면’에는 ‘성형, 월세, 열애설, 남사친, 만취녀 등… 다 해명합니다 | EP.17 소유 | 트루만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소유가 출연해 각종 루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이용진은 “작년에 좀 억울한 일이 있었잖아요. 어디서 속 시원하게 밝힌 적 있냐”라며 기내 만취 논란을 언급했다.

이에 소유는 “제가 올리고 나서 촬영을 하느라 그날 그렇게 핫했는지 몰랐다. 하루 종일 뉴스에 나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또 소유는 “비행기에서 처음 나오는 음식을 못 먹을 때가 많아서, (먹어도 되는지를) 물어보는 편이다. 그걸 물어보려고 했는데 영어로 말할 수 없어서 ‘한국 직원 좀 불러줄 수 있냐’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비행기 안에서 팩을 꺼내고 책, 이어폰, 립밤 등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시큐리티가 와서 너무 놀랐고 무서웠다”라고 회상했다.

소유는 “그 시큐리티 분도 제가 멀쩡해 보였는지 그냥 가셨고 상황은 끝났다”라며 “이후 한국 직원분이 와서 ‘소통에 오류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해줬다”라고 덧붙였다.

또 소유는 “화장실 앞에서 카트가 지나가야 해서 안으로 들어가 달라고 하셔서 들어갔는데, (승무원이) 갑자기 저한테 소리를 지르더라. 다른 직원분이 상황을 설명해주시긴 했지만 그때부터 너무 서러웠다. ‘난 잘못한 게 없는데 왜 나한테 화를 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루머를 최초로 퍼뜨린 작성자에 대해서는 “글을 쓰고 사라졌다. 계정을 삭제했다. 그런데 그 일 하나 때문에 갑자기 제가 술주정뱅이에 난동 부리는 갑질녀가 되어 있었다”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한편 소유는 2024년 미국행 비행기 탑승 과정에서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렸다는 의혹에 휩싸였으나, 당시 소속사는 “기내식 관련 의사소통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