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30억 투자”…신현준 발언의 진실은?

최윤나 기자2026-04-02 08: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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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영화 ‘현상수배’가 배우 신현준의 만우절 해프닝으로 뜻밖의 화제를 모았다.

신현준은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상수배’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정준호가 소중히 모은 30억을 제 영화에 투자해주었습니다. 준호도 아이들이 어립니다. 무조건 잘돼야 됩니다. 준호야 고맙다. 흥행으로 보답할게”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이는 만우절을 맞아 진행된 유쾌한 이벤트로 밝혀졌다. 영화 관계자는 “신현준 배우가 ‘현상수배’ 개봉을 앞두고 만우절을 맞아 올린 글”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신현준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정준호는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는 등 작품을 응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현준은 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가벼운 농담을 건넸으나 예상보다 큰 화제를 모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오랜 우정이 드러난 에피소드로 훈훈함을 더했다.

‘현상수배’는 신재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자신과 똑같이 생긴 범죄자 ‘철구’로 인해 사건에 휘말린 소시민 ‘현준’이 경찰과 공조해 추격전에 뛰어드는 도플갱어 공조 코미디다. 신현준이 1인 2역을 맡아 극을 이끌며, 김병만, 배우희, 레지나 레이 등이 함께 출연해 시너지를 더한다.

한편 ‘현상수배’는 한국과 대만이 함께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오는 6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