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아이돌, 소녀팬과 결혼…만남은 콘서트장 (이웃집 백만장자)

최윤나 기자2026-03-18 11: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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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박대희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초호화 저택과 함께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20년간 약 6만 명의 이름을 지어온 성명학자 박대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대희의 초호화 4층 저택이 공개된다. 해당 저택은 드라마 SKY 캐슬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곳으로, 유럽풍 석조 외관과 내부 곳곳을 채운 예술 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RM이 애정하는 것으로 알려진 달항아리를 비롯해 팝 아티스트 제임스 리찌의 작품 등 갤러리를 방불케 하는 컬렉션이 공개돼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MC 서장훈과 장예원이 ‘가장 귀한 보물 찾기’에 나서며 재미를 더한다.



또한 박대희와 남편인 가수 이장우의 러브 스토리도 공개된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박대희가 18세였던 시절, 인기 그룹 015B의 콘서트 현장이었다. 박대희는 “처음 본 순간 너무 멋있어서 얼어버렸다”고 회상했고, 이장우는 “10대 때 팬이었던 사람의 남편으로 살아간다는 건 흔치 않은 일”이라며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세월이 흐른 뒤 재회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박대희는 “사귀기 전 궁합부터 봤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박대희의 20년 작명 인생도 조명된다. 초창기 철학관은 입소문을 타며 문전성시를 이뤘고, “은행에 갈 시간이 없어 직접 돈을 수거하러 왔다”는 일화로 놀라움을 더했다. 하지만 그는 “아픈 아이의 이름을 지어주고 이틀 뒤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가슴 아픈 기억을 털어놓아 먹먹함을 안긴다.

박대희의 드라마 같은 인생과 러브 스토리는 이날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