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대표, 소속 배우 성폭행 혐의로 체포 [DA:재팬]

이슬비 기자misty82@donga.com2026-01-17 13:35:00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일본의 한 연예기획사 대표가 소속 배우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일본 경찰은 16일 연예기획사 대표 야마나카 타쿠마(39)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현지 주요 방송사와 언론을 통해 일제히 보도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야마나카는 2023년 8월 사이타마현 가스가베시에 있는 기획사 사무실과 인근 숙박시설 등에서 소속 배우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당시 20대였으며, 사건 이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알려지면서 야마나카의 과거 이력도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는 평소 자신을 쟈니스(현 스마일업) 출신이라고 소개하며 경력을 과장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야마나카는 “12세부터 20세까지 8년간 쟈니스에 소속돼 주니어로 활동했고, 유명 그룹의 백댄서로 무대에 섰다”고 주장해왔으며,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도 스스로를 ‘전직 쟈니스 출신 연예 매니저’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일본 일부 매체가 스마일업 측을 취재한 결과, 야마나카는 과거 해당 기획사에 소속된 이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