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김연아와 결혼 심경 “나만큼 장가 잘 간 사람 없다” (편스토랑)

홍세영 기자projecthong@donga.com2025-11-07 16:10:00

사진 |KBS 2TV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에게 전수받은 필살 레시피를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약칭 ‘편스토랑’)에는 신입 편셰프 고우림이 출격한다. 고우림이 과연 ‘남편스토랑’이라 불리는 ‘편스토랑’ 사랑꾼 국민 남편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까.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고우림은 관찰 예능이 어색한 듯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그러나 긴장한 것과 달리 평소 즐겨하는 요리들을 뚝딱뚝딱 만들어냈다. 특히 ‘빵’을 좋아하는 자신과 아내가 즐겨 먹는다는 쉽고 특별한 프렌치토스트 레시피는 다른 편셰프들로 하여금 “왜 지금까지 저 생각을 못 했지?”라며 감탄을 유발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사진 |KBS 2TV
무엇보다 이날 고우림은 평소 아내 김연아에게 느끼는 특별한 고마움을 솔직하게 전하며 “저는 장담합니다. 저만큼 장가 잘 간 사람 없을 거예요”라고 했다. 이에 이날 고우림과 요리를 함께하며 많은 대화를 나눈 한 이연복 셰프는 “고우림 씨는 자기가 장가를 잘 간 거라고 하지만, 내가 보니까 김연아 씨 역시 복을 받은 거 같다”며 고우림을 향해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을 발사했다.
방송은 7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