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달라진 얼굴 의혹에 정면 돌파 “벌써 한 달 전”

AOA 출신 가수 초아가 자신을 둘러싼 성형 의혹에 간접적으로 반박했다.

30일 초아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벌써 1개월 전”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초아는 화이트 톤의 투피스 차림으로 행사 포토월 앞에 선 모습이었다. 단정한 단발머리와 밝은 미소가 시선을 끌었다.

최근 초아가 올린 셀카 사진이 과거와 달라 보인다는 이유로 성형 의혹에 휩싸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AI 필터 쓴 것 같다”, “예전 초아랑 다른 사람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초아는 한 달 전 공식 행사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직접 해명에 나선 듯한 모습을 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초아는 여전히 자연스러운 이목구비와 미소로 ‘AI설’과 ‘성형설’을 동시에 잠재웠다.

팬들은 “한결같다”, “여전히 예쁘다”며 응원의 반응을 보였다.

초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심쿵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7년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팀을 탈퇴한 뒤 활동을 중단했으나 현재는 개인 채널과 예능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