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고 싶은 11살 소녀가 부모를 설득하기 위해 총 6장 분량의 리포트를 작성해 제출했습니다.
지난 6월 24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는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사는 11살 소녀 로메사 사이드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로메사는 어렸을 적부터 고양이를 키우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은 털이 날리고, 관리하기 힘들다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줄곧 반대해 왔는데요.
이런 반대에 맞서 로메사는 똑부러진 방법을 생각해 냈습니다. 바로 ‘고양이 입양 리포트’인데요. 고양이 입양의 장점을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통해 부모님의 마음을 돌리는 겁니다.
지난 6월 24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는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사는 11살 소녀 로메사 사이드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로메사는 어렸을 적부터 고양이를 키우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은 털이 날리고, 관리하기 힘들다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줄곧 반대해 왔는데요.
이런 반대에 맞서 로메사는 똑부러진 방법을 생각해 냈습니다. 바로 ‘고양이 입양 리포트’인데요. 고양이 입양의 장점을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통해 부모님의 마음을 돌리는 겁니다.
총6장 분량의 리포트에서 로메사는 고양이와 함께 살면 어떤 장점이 있는지, 부모님이 가진 편견이 무엇인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했는데요.
자신의 주장에 힘을 싣기 위해 로메사는 언니 림샤의 도움을 받아 고양이를 키우는 것과 건강의 상관관계에 관한 논문을 참고하기도 하고, 이슬람교의 예언자 모하메드가 고양이를 소중히 다뤄야 한다는 종교적인 여원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주장에 힘을 싣기 위해 로메사는 언니 림샤의 도움을 받아 고양이를 키우는 것과 건강의 상관관계에 관한 논문을 참고하기도 하고, 이슬람교의 예언자 모하메드가 고양이를 소중히 다뤄야 한다는 종교적인 여원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딸의 진지하고 진심어린 리포트에 부모님은 쉽게 거부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로메사의 언니 림샤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계정에 리포트 사진을 공유하며 “아마도 80% 정도는 성공할 것 같다”고 글을 남겼습니다.
로메사의 언니 림샤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계정에 리포트 사진을 공유하며 “아마도 80% 정도는 성공할 것 같다”고 글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