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낯, 이제 못 숨긴다”… 화장 지워주는 앱 ‘소름’

phoebe@donga.com 2017-06-23 18:12
출처= ‘MAKEAPP(메이크앱)’ 
화장한 얼굴을 민낯으로 바꿔주는 앱이 등장했다.

화제의 앱 이름은 ‘MAKEAPP(메이크앱)’. 일명 메이크업 지워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앱은 진한 메이크업을 자연스럽게 지워내고 민낯을 보여주는 기능을 가졌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화장한 얼굴을 민낯으로 바꾸는 것이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앱을 실행한 뒤 화장한 사진을 불러와 ‘Remove Makeup(화장 지우기)’ 버튼을 누르면 순식간에 화장이 지워진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해외 유명 스타들의 민낯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엠마 왓슨부터 셀레나 고메즈, 테일러 스뒤프트 등의 적나라한 생얼이 보여졌다. 

테일러 스위프트 
갤 가돗
제니퍼 로렌스
마고 로비
셀레나 고메즈
조니 뎁
‌ ‌남성도 가능하다. 영화 포스터 속 조니뎁은 진한 눈화장을 지워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큰 관심을 드러냈다.
▲1차 클렌징? 눈화장만 지워주는 느낌이다
▲일부 연예인은 괴물로 만든 것 같다. 가히 충격적이네
▲피부는 못 건드리지만, 이정도면 훌륭하네
▲연예인보다 내 여친 사진으로 돌려봐야겠다 등의 반응이다.

한편 ‘MAKEAPP(메이크앱)’은 iOS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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