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외모 덕에 편하게 살았다” 러시아 모델의 고백

phoebe@donga.com 2017-06-20 18:02
아나스타샤 레시토바(20). 사진= 인스타그램 
예쁜 외모가 삶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고백한 여성 모델이 있어 화제다.

미국 머큐리뉴스는 "한 여성 모델이 '예쁜 외모가 삶을 훨씬 더 윤택하게 만들어 준다'고 말해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러시아의 아나스타샤 레시토바(20). 그는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 수만 140만 명을 보유한 유명인이다. 그녀의 한마디에 엄청난 이목이 집중되거나 논란이 일기도 해 이슈의 중심에 있다.

그런 아나스타샤가 ‘예쁜 외모’로 인해 바뀐 삶에 대해 언급했다.  
아나스타샤 레시토바(20). 사진= 인스타그램 
그는 "사람들은 외모를 보고 첫인상을 평가한다"면서 "외모로 주목받지 못하면 내면을 보는 것 자체는 기회를 잃을 확률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도 학창시절 외모 때문에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다"면서 "친구들 사이에서도 외모로 평가받는 것이 당연시 돼 있다"고 설명했다.

아나스타샤는 미인대회를 준비하면서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한다. 메이크업을 하면서 얼굴이 달라졌고 몸매를 가꾸다보니 늘씬한 라인을 가지게 됐다.

그렇게 외모가 바뀌자 사람들이 자신을 평가하는 태도가 달라진 것이다.

아나스타샤는 "내 외모가 예쁘고 늘씬하게 바뀌자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졌다"면서 "그럼에도 우리는 겉으로 드러나는 외모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볼 줄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트러스트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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