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왕실 중 ‘가장 예쁜’ 여성, 패션 화보 등장

phoebe@donga.com 2017-06-16 18:53
영국 왕실 가족 중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여성이 패션 화보에 등장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최근 "레이디 아멜리아 윈저(Lady Amelia Windsor)가 돌체앤 가바나의 FW 화보에 모델로 등장했다"고 전했다.

윈저(21)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사촌 동생인 켄트 공작의 손녀다. 왕위 계승 서열 36위로 알려져 있다.

화보 속 윈저는 왕관을 쓰고 단어 '퀸'이 적힌 가방을 들고 있다. 하지만 실제 서열 순위가 멀어 여왕이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사진출처 | (GettyImages)/이매진스
트레이닝복 스타일의 드레스에 운동화를 신은 20대 특유의 생기발랄한 모습도 선보였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패션에 관심이 많아 즐겁게 촬영했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윈저는 영국 패션지 '태틀러' 표지에 등장한 바 있다. 명품 브랜드 샤넬에서 인턴생활도 했다.

해외 네티즌들은 "왕족인데다 예쁘기까지", "모든 것을 다 가진 것 아니냐", "깜찍하고 예쁜 모습이 순수해 보인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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