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앉아있을 때 '다리 떨기'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주리대학교 연구팀은 건강한 젊은 남녀 11명에게 3시간 동안 의자에 앉게 했다. 이어 앉아있기 전후 슬와동맥의 피흐름을 측정했다.
이후 한쪽 발만 1분간 '발가락 운동'을 하라고 시킨 뒤에 양쪽 다리의 피흐름을 관찰했다.
여기에서 '발가락 운동'은 발가락만 바닥에 닿게 하고 발뒤꿈치를 들어 위아래로 떨듯이 움직이는 것이다. 실험 참가자들의 1분간 평균 움직임은 250회다.
그 결과, 오래 앉아 있으면 슬와동맥 혈류량이 줄어들었다. 그런데 1분간 다리 운동을 하고나서는 혈류량이 혈관내피 기능 장애를 예방할 수 있을 만큼 늘어났다.
연구팀의 패딜라 교수는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틈날 때마다 일어나거나 걷는 것이 건강에 좋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잠시라도 위아래로 떨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미국 미주리대학교 연구팀은 건강한 젊은 남녀 11명에게 3시간 동안 의자에 앉게 했다. 이어 앉아있기 전후 슬와동맥의 피흐름을 측정했다.
이후 한쪽 발만 1분간 '발가락 운동'을 하라고 시킨 뒤에 양쪽 다리의 피흐름을 관찰했다.
여기에서 '발가락 운동'은 발가락만 바닥에 닿게 하고 발뒤꿈치를 들어 위아래로 떨듯이 움직이는 것이다. 실험 참가자들의 1분간 평균 움직임은 250회다.
그 결과, 오래 앉아 있으면 슬와동맥 혈류량이 줄어들었다. 그런데 1분간 다리 운동을 하고나서는 혈류량이 혈관내피 기능 장애를 예방할 수 있을 만큼 늘어났다.
연구팀의 패딜라 교수는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틈날 때마다 일어나거나 걷는 것이 건강에 좋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잠시라도 위아래로 떨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