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 만점 ‘수중’ 러닝머신… “무려 1억 원대”

youjin_lee@donga.com 2017-05-29 17:46
사진= Water Walker&SPA 
수중 러닝머신(트레드밀)의 놀라운 효과와 가격이 화제입니다.

IT 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 UK는 최근 영상 한 편을 게재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일본의 헬스케어 기업 워터 워커 앤 스파(Water Walker&SPA)가 출시한 수중 러닝머신입니다.

사용법은 가슴 높이의 물속에서 뛰어야 한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일반 러닝머신과 같습니다.

물속에서 뛰면 몸에 어떤 효과가 생길까요. 우선 무릎에 무리가 덜 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속에서는 체중이 80%까지 감소하기 때문에 척추와 관절에 부담이 적게 가해집니다.

또한 근육 강화에도 좋은데요. 수중에서는 물의 저항이 생겨 움직이기 어려운 탓에 자연스레 근육을 더 사용하게 됩니다.

이 수중 러닝머신의 가격은 약 1억 원입니다. 본사 사이트에 따르면 본체만 900만 엔~1050만 엔(약 9069만 원~1억 581만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수중 러닝머신의 활용가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운동기구보다 의료장비에 가깝기 때문에 가정, 병원, 피트니트 센터 등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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