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결혼한 룩셈부르크 자비에르 베텔(Xavier Bettel) 총리의 배우자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의에서 다른 세계 지도자 부인들 및 여자 친구들과 어울렸습니다.
벨기에 건축가인 고티에르 데스테네이(Gauthier Destenay)는 지난 5월 25일 브뤼셀에서 멜라니아 트럼프 미국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프랑스 영부인 등 나토 정상들의 파트너들과 세계 문제에 관한 논의했습니다.
이날 저녁 그는 라페켄에 있는 로얄성에서 영부인들과 공개 촬영 시간을 가졌습니다.
벨기에 건축가인 고티에르 데스테네이(Gauthier Destenay)는 지난 5월 25일 브뤼셀에서 멜라니아 트럼프 미국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프랑스 영부인 등 나토 정상들의 파트너들과 세계 문제에 관한 논의했습니다.
이날 저녁 그는 라페켄에 있는 로얄성에서 영부인들과 공개 촬영 시간을 가졌습니다.
베텔 총리와 데스테네이는 지난 2010년 민간 파트너십을 맺었고 동성애 결혼법이 통과된 이후인 2015년 결혼했습니다.
앞서 2010년에는 아이슬란드 총리가 유럽 정부 지도자들 최초로 동성 결혼식을 올린 바 있습니다. 베텔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나는 단 하나의 삶을 살며 내 삶을 숨기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는 ‘게이 대표 후보’는 아니었습니다. 내가 게이거나 스트레이트거나 사람들은 저의 성적 취향을 보고 투표한 것은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2010년에는 아이슬란드 총리가 유럽 정부 지도자들 최초로 동성 결혼식을 올린 바 있습니다. 베텔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나는 단 하나의 삶을 살며 내 삶을 숨기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는 ‘게이 대표 후보’는 아니었습니다. 내가 게이거나 스트레이트거나 사람들은 저의 성적 취향을 보고 투표한 것은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