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칼로 남자친구를 찌른 영국 의대생이 감옥행을 면하게 됐습니다. 전도유망한 의료인 경력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실형을 면하게 될 것이라는데요.
영국 가디언 등 현지 언론 5월 16일 보도에 따르면, 심장외과의를 지망하는 옥스퍼드 대학생 라비니아 우드워드(24)는 지난해 9월 술과 마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캠브리지 대학생 남자친구의 다리를 찔렀습니다. 또한 남자친구에게 컴퓨터, 유리, 잼 항아리를 마구 던졌습니다. 두 사람은 데이트 앱에서 만났습니다.
옥스퍼드 왕관 법원 이안 프링글 판사는 4개월 형을 선고할 것이라면서 ‘예외적’으로 우드워드가 재능 때문에 수감되지 않을 것이라며 집행유예를 암시했습니다. 그는 “딱 한번, 단 한 번의 잘못으로 이 특별하고 유능한 아가씨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직업에 뛰어들지 못한다면 그것은 너무도 가혹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영국 가디언 등 현지 언론 5월 16일 보도에 따르면, 심장외과의를 지망하는 옥스퍼드 대학생 라비니아 우드워드(24)는 지난해 9월 술과 마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캠브리지 대학생 남자친구의 다리를 찔렀습니다. 또한 남자친구에게 컴퓨터, 유리, 잼 항아리를 마구 던졌습니다. 두 사람은 데이트 앱에서 만났습니다.
옥스퍼드 왕관 법원 이안 프링글 판사는 4개월 형을 선고할 것이라면서 ‘예외적’으로 우드워드가 재능 때문에 수감되지 않을 것이라며 집행유예를 암시했습니다. 그는 “딱 한번, 단 한 번의 잘못으로 이 특별하고 유능한 아가씨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직업에 뛰어들지 못한다면 그것은 너무도 가혹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법원은 우드워드가 학교생활을 밝고 모범적으로 했으며, 의학저널에 논문이 실리기도 했다면서 그녀가 10월 학교로 돌아가 학업을 계획할 수 있게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변호인은 그녀가 살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이전 남자 친구에게 학대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재판부는 9월 25일 선고기일을 엽니다.
변호인은 그녀가 살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이전 남자 친구에게 학대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재판부는 9월 25일 선고기일을 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