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몸매? 볼품 없어”… 하루 5끼 고열량식 섭취한 여성

phoebe@donga.com 2017-05-12 11:46
살을 찌우기 위해 고열량식을 섭취한 여성이 화제입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영국 소머셋에 사는 베서니 톰린슨(22). 마른 체형이던 그는 자신의 볼품 없는 몸매에 항상 불만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볼륨감’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이죠.

베서니는 외출할 때도 노출이 있는 옷을 꺼렸습니다. 남자친구를 만나도 깡마른 몸매를 걱정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그는 지난 2015년부터 헬스를 시작했습니다.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운동 전·후. 사진 출처= 베서니 인스타그램 
운동 전·후. 사진 출처= 베서니 인스타그램 
당시 몸무게가 30kg대 후반에 불과했던 그는 체중부터 늘리기 위해 애썼습니다. 하루에 무려 5끼를 고열량식으로 섭취한 것입니다.

노력 끝에 약 17kg을 찌운 베서니는 고열량식 대신 단백질과 과일, 채소 등 건강식으로 바꿨습니다.

이후 운동으로 건강하고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완성했습니다. 근력 운동과 스쿼트로 뒤태에도 신경썼습니다.

마지막으로 베서니는 "마른 몸매도 좋지만 건강미 넘치고 탄탄한 몸이 진정한 아름다움을 대표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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