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때부터 시각 장애가 있던 아기는 세상이 그저 흐린 줄만 알았습니다. 아기는 대부분 소리를 통해서만 엄마와 아빠에게 반응했고, 눈을 마주치는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기에게 뜻밖의 선물이 도착했는데요.
미국 공군 브랜든 씨와 그의 아들 레이건이 특수 제작한 안경 덕분에 처음으로 눈을 마주친 순간을 소개합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서 아들 레이건은 파란색의 특수 안경을 끼고 두 달 넘게 남극에 파견됐다가 돌아온 아빠와 재회를 하고 있는데요.
미국 공군 브랜든 씨와 그의 아들 레이건이 특수 제작한 안경 덕분에 처음으로 눈을 마주친 순간을 소개합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서 아들 레이건은 파란색의 특수 안경을 끼고 두 달 넘게 남극에 파견됐다가 돌아온 아빠와 재회를 하고 있는데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소리가 아닌 눈으로 아빠를 확인하는 레이건은 너무나 기쁜 나머지 춤을 추며 행복해합니다.
아빠인 브랜든 씨도 이런 아들의 모습이 감격스러운지 눈물이 고인 채 바라보는데요.
그렇게 한참을 기뻐하던 아기 레이건은 포근한 아빠에 품에 안겨 평온한 표정을 짓습니다.
아내 아만다 씨는 해당 영상을 촬영하며 “레이건은 안경을 받고 나서 두 달이 지나서야 아빠를 만났다”며 “이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연은 지난 3월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도 소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