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미소 뒤 가려진 '알파카'의 두 얼굴

youjin_lee@donga.com 2017-03-18 13:30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알파카입니다. 반가워요.

‌알파카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찾아왔습니다. 

‌늘 웃는 표정에 커다란 눈, 뽀송뽀송한 털이 제 전부가 아닙니다. 전 더 매력적입니다. 다양한 얼굴, 다양한 헤어스타일!
일단 전 유희열 씨가 tvN '꽃보다 청춘(2014)'에서 데리고 다니던 에르메스랑 다릅니다. 

‌에르메스는 '라마'에요. 라마는 저보다 좀 더 큽니다. 대신 전 라마보다 목에 털이 더 많습니다! (매력 어필)
자본주의 알파카 미소
그리고 다들 제가 이렇게 생겼다고 다들 생각하는 것 같은데 아닙니다.. 물론 이렇게 생기기도 했지만 저는 더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어요. 동물계의 팔색조, 포유류계의 팜므파탈이자 옴므파탈이죠. 
"뒤져서 나오면 한대씩이다."
"거기 누구 있어요?"
클로즈업 샷.
이게 다냐구요? 

‌그럴 리가요. 자자 모두 입덕할 준비하세요.

‌알파카의 매력 속으로 풍덩 입수하시겠습니까? [네]
번데기..?
...?
염소
youtube 'breakmyface'
이상 알파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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