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엄마 “최근 스트레스가 많아서‥죄송합니다”
다행히 아이는 다친 데는 없어, 현재 조부모가 양육 중
다행히 아이는 다친 데는 없어, 현재 조부모가 양육 중
중국에서 어린 딸이 울음을 멈추지 않는다는 이유로 바닥에 내려놓은 뒤 무자비하게 걷어차는 엄마의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이 분노했습니다.
2월 2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4일 오후 3시께 중국 광둥(廣東)성 포산(佛山)에서 젊은 여성이 울고 있는 아이를 바닥에 내려놓은 채 거침 없이 발로 차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6초 분량의 이 영상은 당시 상황을 직접 본 목격자가 찍은 것으로, 26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게재되면서 확산됐습니다.
영상에는 분홍색 상의에 베이지색 바지를 입은 여성이 몸도 제대로 못 가누는 어린 여자 아이를 바닥에 내려놓은 채 발로 세게 차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계단 바로 앞에 내려진 아기는 엄마가 발로 걷어차자 계단에 세게 부딪힙니다. 이 여성은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는 듯 “아직도 울어?”라고 소리친 뒤 아기를 거칠게 들어올려 계단 위로 내팽겨칩니다. 아기는 충격을 받은 듯 꼼짝도 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해당 영상이 확산되며 논란이 되자 현지 경찰은 수사에 나섰습니다.
27세 천 씨로 확인된 이 여성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최근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감정을 통제하기 어려웠다”며 폭행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천 씨는 이어 “아기가 울기를 멈추지 않아 때렸지만 이후 깊이 반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의료진 확인 결과 아기가 별 다른 이상이 없었다며, 천 씨에게 구두로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기가 현재 조부모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월 2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4일 오후 3시께 중국 광둥(廣東)성 포산(佛山)에서 젊은 여성이 울고 있는 아이를 바닥에 내려놓은 채 거침 없이 발로 차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6초 분량의 이 영상은 당시 상황을 직접 본 목격자가 찍은 것으로, 26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게재되면서 확산됐습니다.
영상에는 분홍색 상의에 베이지색 바지를 입은 여성이 몸도 제대로 못 가누는 어린 여자 아이를 바닥에 내려놓은 채 발로 세게 차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계단 바로 앞에 내려진 아기는 엄마가 발로 걷어차자 계단에 세게 부딪힙니다. 이 여성은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는 듯 “아직도 울어?”라고 소리친 뒤 아기를 거칠게 들어올려 계단 위로 내팽겨칩니다. 아기는 충격을 받은 듯 꼼짝도 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해당 영상이 확산되며 논란이 되자 현지 경찰은 수사에 나섰습니다.
27세 천 씨로 확인된 이 여성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최근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감정을 통제하기 어려웠다”며 폭행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천 씨는 이어 “아기가 울기를 멈추지 않아 때렸지만 이후 깊이 반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의료진 확인 결과 아기가 별 다른 이상이 없었다며, 천 씨에게 구두로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기가 현재 조부모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