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을 통해 이성을 만날 수 있는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인기죠. 사는 지역과 나이, 키, 직업 등 구체적인 조건을 입력하면 자신이 원하는 이성 회원을 쉽게 매칭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학벌에 직장까지 인증하며 가입하는 소개팅 앱이 새삼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된 소셜데이팅 앱 ‘스카이피플’. 학벌을 기준으로 이성간 연결을 주선하는 것입니다.
남녀의 가입 조건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남성 회원은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포스텍 카이스트,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명문대에 재학 혹은 졸업자 한하고요.
대기업과 공기업, 외국계 기업, 언론사 또는 전문직에 재직 중인 20~43세 남성만 가입을 받고 있습니다. 이때 확실한 인증을 위해 명함은 필수라고 합니다.
이에 반해 여성은 덜 까다로운 편입니다. 프로필을 입력한 직장인 또는 프리랜서, 취준생은 누구나 가입 가능하고요. 학교나 전공 입력 후 가입이 승인된 20~39세 대학생 및 대학원생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앱 ‘메이저’의 회사 인증.
대기업, 전문직 등에 초점을 둔 앱 ‘메이저’의 경우에는 국내 주요 기업에 다니는 직원과 공무원 등만 이용할 수 있는데요. 그야말로 ‘메이저’ 기업의 직원만 가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직원 인증 방식은 간단합니다. 자신의 회사를 선택한 뒤 공식 이메일 계정으로 인증번호가 전송되면 이를 입력하는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이러한 앱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결혼정보회사랑 비슷한 것 아니냐
▲오히려 인증을 해야 하니까 믿을 만하다
▲비슷한 조건끼리 만나는 것에 대해 나쁘게 볼 필요는 없는 듯
▲소개팅이 아닌 맞선으로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다 등 긍정적인 의견도 있고요.
“비슷한 계급끼리의 만남을 부추기는 것 같다”, “이런 곳에 가입 안 되면 자괴감 드는 사람 많을 듯” 등 씁쓸하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그러자 한 네티즌은 “물론 학벌과 직업으로 차별을 두는 것은 씁쓸하지만,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도 대다수가 조건을 따지지 않느냐”고 지적했는데요.
논란을 알고있는 듯 스카이피플 페이지에는 “가입 신청 자격에 상당한 비판과 비난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개설 취지와 성비 문제 등을 고려해 추후 조정해나가겠다”고 설명돼 있습니다.
학벌에 직장까지 인증하며 가입하는 소개팅 앱이 새삼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된 소셜데이팅 앱 ‘스카이피플’. 학벌을 기준으로 이성간 연결을 주선하는 것입니다.
남녀의 가입 조건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남성 회원은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포스텍 카이스트,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명문대에 재학 혹은 졸업자 한하고요.
대기업과 공기업, 외국계 기업, 언론사 또는 전문직에 재직 중인 20~43세 남성만 가입을 받고 있습니다. 이때 확실한 인증을 위해 명함은 필수라고 합니다.
이에 반해 여성은 덜 까다로운 편입니다. 프로필을 입력한 직장인 또는 프리랜서, 취준생은 누구나 가입 가능하고요. 학교나 전공 입력 후 가입이 승인된 20~39세 대학생 및 대학원생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앱 ‘메이저’의 회사 인증.
대기업, 전문직 등에 초점을 둔 앱 ‘메이저’의 경우에는 국내 주요 기업에 다니는 직원과 공무원 등만 이용할 수 있는데요. 그야말로 ‘메이저’ 기업의 직원만 가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직원 인증 방식은 간단합니다. 자신의 회사를 선택한 뒤 공식 이메일 계정으로 인증번호가 전송되면 이를 입력하는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이러한 앱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결혼정보회사랑 비슷한 것 아니냐
▲오히려 인증을 해야 하니까 믿을 만하다
▲비슷한 조건끼리 만나는 것에 대해 나쁘게 볼 필요는 없는 듯
▲소개팅이 아닌 맞선으로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다 등 긍정적인 의견도 있고요.
“비슷한 계급끼리의 만남을 부추기는 것 같다”, “이런 곳에 가입 안 되면 자괴감 드는 사람 많을 듯” 등 씁쓸하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그러자 한 네티즌은 “물론 학벌과 직업으로 차별을 두는 것은 씁쓸하지만,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도 대다수가 조건을 따지지 않느냐”고 지적했는데요.
논란을 알고있는 듯 스카이피플 페이지에는 “가입 신청 자격에 상당한 비판과 비난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개설 취지와 성비 문제 등을 고려해 추후 조정해나가겠다”고 설명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