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침착하고 발 빠른 대응으로 쌍둥이 형제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지난 2일 MBC 뉴스데스크는 안양동안경찰서 강력팀 형사 2명이 순찰 도중 지체장애 쌍둥이를 구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일 낮 경기도 안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형제가 휴대용 가스레인지로 라면을 끓이려다 불이 났고 형제는 속수무책으로 3층 베란다로 내몰렸습니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가 맞벌이로 집을 비운 사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일 MBC 뉴스데스크는 안양동안경찰서 강력팀 형사 2명이 순찰 도중 지체장애 쌍둥이를 구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일 낮 경기도 안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형제가 휴대용 가스레인지로 라면을 끓이려다 불이 났고 형제는 속수무책으로 3층 베란다로 내몰렸습니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가 맞벌이로 집을 비운 사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때, 두 남성이 화재가 난 아파트 쪽으로 뛰어 들어왔는데요. 근처를 순찰하던 중 화재 현장을 목격한 경찰이 달려온 것입니다.
아이들이 연기에 질식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 경찰은 아이들을 베란다 아래로 뛰어내리게 한 뒤 자신들의 팔로 받아냈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손목과 이마를 다쳤습니다. 형제는 상반신 일부에 2도 화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썸네일=MBC 뉴스데스크 캡처
아이들이 연기에 질식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 경찰은 아이들을 베란다 아래로 뛰어내리게 한 뒤 자신들의 팔로 받아냈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손목과 이마를 다쳤습니다. 형제는 상반신 일부에 2도 화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썸네일=MBC 뉴스데스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