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김재중이 공연 도중 한 발언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21, 22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그룹 JYJ 김재중의 단독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작년 12월 30일에 제대한 후 시작한 첫 공식 활동이었는데요.
이후 공연을 다녀온 익명의 팬이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 김재중의 발언을 제보하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그는 “많은 고민을 하다가 팬으로써 제 아이돌을 비판하려고 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는데요.
“콘서트 도중 토크에서 농담이랍시고 ‘방금 야유한 애들 다 남자친구 없는 애들이지? 우리나라가 출산율이 낮아요. 요즘은 혼전임신이 나쁜 거 아니라 선물이래. 여기 괜찮은 남팬들 많이 온 거 같은데, 번호 따서 응? 있잖아 알지? 여기가 또 대학가니까 요 앞에 많잖아’라는 뉘앙스의 말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익명 팬은 “‘저조한 출산율의 대책이 원나잇으로 인한 계획 없는 임신은 아닐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아이돌로서 본인이 팬들에게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파급력이 있는지 충분히 알 텐데, 아무리 본인의 팬들만 모여있는 공연장이라지만 신중하지 못한 언행에 상처받고 돌아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일부 팬들은 해당 제보가 앞뒤 맥락을 자른 말이라며 반론을 제기했는데요. 팬들이 김재중에 “자신들도 결혼 안 할 테니 너도 하지 마라”라고 한 말에 “나 때문에 결혼 안 하지 말고 결혼해서 같이 공연 보러 와라”라는 뜻으로 했던 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공연에 남자 팬들이 많이 왔으니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잘해보라”는 발언은 농담이었다고 김재중이 공연 후반에 계속해서 사과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1, 22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그룹 JYJ 김재중의 단독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작년 12월 30일에 제대한 후 시작한 첫 공식 활동이었는데요.
이후 공연을 다녀온 익명의 팬이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 김재중의 발언을 제보하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그는 “많은 고민을 하다가 팬으로써 제 아이돌을 비판하려고 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는데요.
“콘서트 도중 토크에서 농담이랍시고 ‘방금 야유한 애들 다 남자친구 없는 애들이지? 우리나라가 출산율이 낮아요. 요즘은 혼전임신이 나쁜 거 아니라 선물이래. 여기 괜찮은 남팬들 많이 온 거 같은데, 번호 따서 응? 있잖아 알지? 여기가 또 대학가니까 요 앞에 많잖아’라는 뉘앙스의 말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익명 팬은 “‘저조한 출산율의 대책이 원나잇으로 인한 계획 없는 임신은 아닐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아이돌로서 본인이 팬들에게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파급력이 있는지 충분히 알 텐데, 아무리 본인의 팬들만 모여있는 공연장이라지만 신중하지 못한 언행에 상처받고 돌아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일부 팬들은 해당 제보가 앞뒤 맥락을 자른 말이라며 반론을 제기했는데요. 팬들이 김재중에 “자신들도 결혼 안 할 테니 너도 하지 마라”라고 한 말에 “나 때문에 결혼 안 하지 말고 결혼해서 같이 공연 보러 와라”라는 뜻으로 했던 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공연에 남자 팬들이 많이 왔으니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잘해보라”는 발언은 농담이었다고 김재중이 공연 후반에 계속해서 사과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