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32살 어린 남자와 열애중, 그게 어때서?"

celsetta@donga.com 2017-01-11 11:37
팝스타 마돈나는 최근 하퍼스바자와의 인터뷰에서 “32세 연하 모델 아보바카르 수마호로와 열애중인 것이 맞다”고 당당하게 밝혔습니다. 수마호로와 마돈나는 2015년 11월 한 파티에서 만난 뒤 연인 사이가 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마돈나는 “내가 서른 살 이상 어린 남자와 사귄다는 게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 같네요. 비단 내 연애뿐만 아니라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이 말입니다. 나는 여자라서, 성공한 백인이라서, 돈 많은 팝스타라서 일종의 억압을 받으며 살아왔죠”고 말했습니다.

마돈나는 전 남편인 가이 리치 감독과 이혼한 뒤 여러 명의 연하남들과 염문을 뿌렸습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41), 헤수스 루즈(30세/교제당시 22세), 브라힘 자이밧(31), 티모르 스페튼(29)…

그녀는 1986년생인 브라힘 자이밧과 사귀던 시절 인터뷰에서 “어린 남자만 골라 만나려고 한 건 아니에요.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거죠. 내가 돌봐주고 싶은 사람을 만났는데 그가 나보다 어렸던 것 뿐이에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평범하게 살지 않았어요. 그런 내가 ‘평범한’선택을 할 거라고 생각한다면 바보 같은 일이죠.” 현재 마돈나는 아들 로코(15)의 양육권을 놓고 전 남편과 법적 공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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