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대통령상 메달을 받았는데, 메달엔 박근혜 대통령이 아닌 황교안(59)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6 제 14회 대통령 과학 장학생' 메달 인증 사진이 올라와 화제입니다. 사진 속 메달에는 시상자 이름으로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 황교안'이라는 서명이 새겨져 있죠.
이 메달은 올해 대통령 과학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에게 전달된 메달로, 지난 26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수여한 것입니다.
앞서 지난 9일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박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된 상태입니다. 이에 황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죠. 특히 올해 '대통령 과학 장학생' 메달은 시기상 박 대통령의 직무정지 중에 수여된 상이라, 메달 시상자가 박 대통령이 아닌 황 권한대행이 된 것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 메달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만든 '레어템'(희귀한 물건이라는 뜻의 인터넷 용어)이라 칭하며 웃음과 씁쓸함이 뒤섞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6 제 14회 대통령 과학 장학생' 메달 인증 사진이 올라와 화제입니다. 사진 속 메달에는 시상자 이름으로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 황교안'이라는 서명이 새겨져 있죠.
이 메달은 올해 대통령 과학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에게 전달된 메달로, 지난 26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수여한 것입니다.
앞서 지난 9일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박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된 상태입니다. 이에 황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죠. 특히 올해 '대통령 과학 장학생' 메달은 시기상 박 대통령의 직무정지 중에 수여된 상이라, 메달 시상자가 박 대통령이 아닌 황 권한대행이 된 것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 메달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만든 '레어템'(희귀한 물건이라는 뜻의 인터넷 용어)이라 칭하며 웃음과 씁쓸함이 뒤섞인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