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아쿠아리움 측이 ‘일베(일간베스트)’ 논란을 해명했습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거북 2행시 이벤트’라면서 “댓글로 2행사를 지으면 아쿠아리움 입장권을 증정한다”고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된 것은 ‘거북’ 2행시 예시입니다.
여기에는 ‘거: 거짓말처럼, 북: 북에 도착했다 이기야!’ 라고 쓰여있습니다.
‘이기야’는 경상도 사투리지만, 일베에서 희화화를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이라는 단어와 함께 쓰여 논란의 여지가 없다는 반응이 많은데요.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거북 2행시 이벤트’라면서 “댓글로 2행사를 지으면 아쿠아리움 입장권을 증정한다”고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된 것은 ‘거북’ 2행시 예시입니다.
여기에는 ‘거: 거짓말처럼, 북: 북에 도착했다 이기야!’ 라고 쓰여있습니다.
‘이기야’는 경상도 사투리지만, 일베에서 희화화를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이라는 단어와 함께 쓰여 논란의 여지가 없다는 반응이 많은데요.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크게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와~ 저런 식으로 사용했다면 빼박이네
▲합성 아니냐. 저렇게 대놓고 일베 용어를 쓰다니
▲확인도 안 하고 막 올리냐
▲문제될 줄 몰랐나?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 등의 반응입니다.
한 네티즌은 “사투리는 다 일베 용어냐”라는 말에 “지방에서 저런 문맥으로 이기야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코엑스 아쿠아리움 측은 “금일 게시된 콘텐츠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면서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한편 문제가 된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와~ 저런 식으로 사용했다면 빼박이네
▲합성 아니냐. 저렇게 대놓고 일베 용어를 쓰다니
▲확인도 안 하고 막 올리냐
▲문제될 줄 몰랐나?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 등의 반응입니다.
한 네티즌은 “사투리는 다 일베 용어냐”라는 말에 “지방에서 저런 문맥으로 이기야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코엑스 아쿠아리움 측은 “금일 게시된 콘텐츠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면서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한편 문제가 된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