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Lisbon)에 위치한 리스본 국립 고대 미술관에서 300년 된 유물이 파손됐습니다. 해당 유물은 복구가 불가능할 정도로 산산조각 났다고 하는데요.
영국 일간 메트로, 더선 등 해외 외신은 한 브라질 관광객이 셀카를 찍으려다 그만 유물을 파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300년 된 유물이 산산조각 난 이유는 바로 '셀카'입니다. 브라질 남성 관광객은 셀카를 찍으려고 뒷걸음질 치다 동상을 바닥으로 넘어뜨리고 말았습니다.
영국 일간 메트로, 더선 등 해외 외신은 한 브라질 관광객이 셀카를 찍으려다 그만 유물을 파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300년 된 유물이 산산조각 난 이유는 바로 '셀카'입니다. 브라질 남성 관광객은 셀카를 찍으려고 뒷걸음질 치다 동상을 바닥으로 넘어뜨리고 말았습니다.
이 때문에 1700년대에 제작돼 300년의 역사를 지닌 '성 미카엘' 조각상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전문가들은 손상된 동상을 복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박물관장은 당국에 박물관의 인력이 부족하다며 "박물관 실은 총 84개인데 관리인원은 64명뿐이다. 이러다간 박물관에 위험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사건의 목격자는 "매달 첫 번째 일요일에 무료 개방한 대가"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부족한 시설 관리 인력과 안일한 관람객의 태도에 산산조각 나버린 동상. 우발적 사고가 아닌 예고된 불행이었을까요.
안타깝게도 전문가들은 손상된 동상을 복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박물관장은 당국에 박물관의 인력이 부족하다며 "박물관 실은 총 84개인데 관리인원은 64명뿐이다. 이러다간 박물관에 위험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사건의 목격자는 "매달 첫 번째 일요일에 무료 개방한 대가"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부족한 시설 관리 인력과 안일한 관람객의 태도에 산산조각 나버린 동상. 우발적 사고가 아닌 예고된 불행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