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창명(46)이 첫 공판에서 음주운전 혐의를 강력 부인했습니다.
이창명은 6일 오후 서울남부지법 형사 1단독 한정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 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창명은 “술을 마시지 않았지만 마신 것보다 더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이럴 줄 알았으면 ‘마셨다고 거짓말이라도 할 걸 그랬나’라는 생각도 든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이어 “저 혼자만의 고통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심각한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날 재판에서 이창명 측 변호사는 “‘이창명이 소주 2병을 마셨다’는 응급실 기록은 잘못된 내용”이라면서 “의사가 잘못 듣고 기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창명의 2차 공판은 다음달 17일에 열립니다.
앞서 이창명은 지난 4월20일 오후 11시18분께 서울 영등포구 내 여의도성모병원 앞 삼거리에서 신호기를 충돌하고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창명은 2014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자동차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다만 사고당시에는 보험에 가입된 상태였습니다.
이창명은 6일 오후 서울남부지법 형사 1단독 한정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 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창명은 “술을 마시지 않았지만 마신 것보다 더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이럴 줄 알았으면 ‘마셨다고 거짓말이라도 할 걸 그랬나’라는 생각도 든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이어 “저 혼자만의 고통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심각한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날 재판에서 이창명 측 변호사는 “‘이창명이 소주 2병을 마셨다’는 응급실 기록은 잘못된 내용”이라면서 “의사가 잘못 듣고 기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창명의 2차 공판은 다음달 17일에 열립니다.
앞서 이창명은 지난 4월20일 오후 11시18분께 서울 영등포구 내 여의도성모병원 앞 삼거리에서 신호기를 충돌하고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창명은 2014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자동차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다만 사고당시에는 보험에 가입된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