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들은 여왕벌을 따라 이동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과학적인 사실이지만 이로 인해 큰 사고를 겪을 뻔한 젊은이가 있습니다. 지난 8월 24일 영국 메트로가 등골이 서늘했을 한 남성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인도 나갈랜드 주 코히마에 사는 벨류(Velelhu·25)는 8월 20일 아찔한 일을 겪었습니다. 여왕벌 한 마리가 날아와 그의 엉덩이에 앉았는데요. 여왕벌을 잡으려던 순간 수많은 벌이 떼지어 몰려왔습니다.
인도 나갈랜드 주 코히마에 사는 벨류(Velelhu·25)는 8월 20일 아찔한 일을 겪었습니다. 여왕벌 한 마리가 날아와 그의 엉덩이에 앉았는데요. 여왕벌을 잡으려던 순간 수많은 벌이 떼지어 몰려왔습니다.
위험한 순간이었지만 다행히도 벨류는 현명하게 대처했습니다. 그는 여왕벌을 컨테이너에 넣어 다른 벌들을 유인했는데요. 이에 수많은 벌들이 여왕벌을 따라 컨테이너 안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벌들이 또 자신에게 올까 봐 벨류는 차 안에 들어가 문을 잠갔습니다.
이 벌들은 이후에도 30분 동안 여왕별 주변을 맴돌았다고 합니다. 이 황당한 사건은 벨류의 동승자가 비디오로 찍어 올리면서 유명해졌는데요. 그는 "이런 흔치 않은 광경을 목격하고 또 촬영하게 되어 매우 놀랍고 행운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벨류의 현명한 대처에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규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dlab@donga.com
이 벌들은 이후에도 30분 동안 여왕별 주변을 맴돌았다고 합니다. 이 황당한 사건은 벨류의 동승자가 비디오로 찍어 올리면서 유명해졌는데요. 그는 "이런 흔치 않은 광경을 목격하고 또 촬영하게 되어 매우 놀랍고 행운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벨류의 현명한 대처에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규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