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몸을 핑크색으로 물들인 토끼가 포착돼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호주뉴스닷컴은 지난 8월 4일 "관광객 유치를 위해 토끼의 온 몸을 핑크색으로 염색시킨 농장 주인이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라나우에 있는 한 토끼 농장은 SNS에 토끼 사진 한 장을 올리면서 엄청난 관심을 이끌어냈다. 바로 온 몸이 핑크색 털로 뒤덮힌 토끼였기 때문이다.
수많은 해외 네티즌들은 "예쁘다"며 좋아요를 누르면서 관심이 커졌다. 그런데 토끼가 눈을 제대로 못 뜨고 어딘가 불쌍하게 뛰어다니는 모습에 의혹이 일었다.
호주뉴스닷컴은 지난 8월 4일 "관광객 유치를 위해 토끼의 온 몸을 핑크색으로 염색시킨 농장 주인이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라나우에 있는 한 토끼 농장은 SNS에 토끼 사진 한 장을 올리면서 엄청난 관심을 이끌어냈다. 바로 온 몸이 핑크색 털로 뒤덮힌 토끼였기 때문이다.
수많은 해외 네티즌들은 "예쁘다"며 좋아요를 누르면서 관심이 커졌다. 그런데 토끼가 눈을 제대로 못 뜨고 어딘가 불쌍하게 뛰어다니는 모습에 의혹이 일었다.
하지만 농장 주인은 핑크색 토끼를 보고 싶으면 우리 농장으로 놀러오라는 글을 올렸다.
전문가들은 "주인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토끼를 강제로 염색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토끼의 눈을 볼때 온 몸을 그대로 넣었다가 뺀 것이다"고 의심했다.
이어 "인간의 잔혹한 이기심 때문에 관광객을 더 끌어들이기 위해 토끼의 희생을 강요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SNS에서 난리가 났다. 농장 주인을 향한 비난이 거세졌다.
농장 주인은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고 이후에도 네티즌들은 "농장에 저런 토끼가 한 마리 뿐이 아니었을 듯 싶다"면서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전문가들은 "주인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토끼를 강제로 염색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토끼의 눈을 볼때 온 몸을 그대로 넣었다가 뺀 것이다"고 의심했다.
이어 "인간의 잔혹한 이기심 때문에 관광객을 더 끌어들이기 위해 토끼의 희생을 강요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SNS에서 난리가 났다. 농장 주인을 향한 비난이 거세졌다.
농장 주인은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고 이후에도 네티즌들은 "농장에 저런 토끼가 한 마리 뿐이 아니었을 듯 싶다"면서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