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에어컨 자리를 두고 도서관에서 주먹 다툼이 벌어지는 소동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호주의 화교매체 신카이망은 지난 7월 28일 "도서관에서 시원한 자리 때문에 주먹다짐을 하는 난동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중국 지난시에 있는 공과대학 도서관에서 난투극이 일어났다. 당시 기온이 38도까지 오르면서 폭염에 많은 사람들이 지쳐있었다.
천정 에어컨으로 그 밑에 자리가 하나 비었다. 그때 마침 두 학생이 나타나 언쟁을 벌였다. 그러자 한 학생이 주먹으로 다른 학생의 얼굴을 가격했다. 이후 몸싸움까지 벌어졌다.
주변의 학생들이 말리면서 일단락 됐지만 도서관에서 많은 학생들이 피해를 봤다. 도서관 사서는 "학생들이 싸운 자리가 냉방 시설이 가장 잘 되는 곳이었다"면서 "가끔 말싸움은 일어나지만 몸싸움은 처음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먼저 얼굴을 때린 학생은 다른 곳에서도 폭행을 저지른 전과가 있어 이번에 블랙리스트에 올렸다"면서 "사건 이후 두 학생이 사과하고 화해 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은 "요즘 같은 날씨에 싸움이 날만도 하다"면서도 "도서관에서 몰지각하게 주먹 다툼을 벌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도서관 출입을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고 엄중히 경고했다.
한편 중국도 폭염으로 인한 사건 사고가 빈번해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쾌지수 때문에 예민해져 있는 사람들이 시비를 걸면서 여러가지 소동이 일어나고 있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호주의 화교매체 신카이망은 지난 7월 28일 "도서관에서 시원한 자리 때문에 주먹다짐을 하는 난동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중국 지난시에 있는 공과대학 도서관에서 난투극이 일어났다. 당시 기온이 38도까지 오르면서 폭염에 많은 사람들이 지쳐있었다.
천정 에어컨으로 그 밑에 자리가 하나 비었다. 그때 마침 두 학생이 나타나 언쟁을 벌였다. 그러자 한 학생이 주먹으로 다른 학생의 얼굴을 가격했다. 이후 몸싸움까지 벌어졌다.
주변의 학생들이 말리면서 일단락 됐지만 도서관에서 많은 학생들이 피해를 봤다. 도서관 사서는 "학생들이 싸운 자리가 냉방 시설이 가장 잘 되는 곳이었다"면서 "가끔 말싸움은 일어나지만 몸싸움은 처음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먼저 얼굴을 때린 학생은 다른 곳에서도 폭행을 저지른 전과가 있어 이번에 블랙리스트에 올렸다"면서 "사건 이후 두 학생이 사과하고 화해 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은 "요즘 같은 날씨에 싸움이 날만도 하다"면서도 "도서관에서 몰지각하게 주먹 다툼을 벌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도서관 출입을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고 엄중히 경고했다.
한편 중국도 폭염으로 인한 사건 사고가 빈번해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쾌지수 때문에 예민해져 있는 사람들이 시비를 걸면서 여러가지 소동이 일어나고 있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