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오후 일본 북서부 야마가타현 앞바다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13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오후 10시 22분경 야마가타현 앞바다(북위 38.6도, 동경 139.5도)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km이다.
이 지진으로 니가타현 무라카미시에서 ‘진도 6강’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 6강은 실내에서 고정하지 않은 가구 대부분이 이동하고 넘어지는 경우가 많아지는 수준이다.
실외에선 창문 유리가 파손돼 떨어지는 건물이 많아지고 보강하지 않은 블록 벽은 대부분 붕괴한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오후 10시 22분경 야마가타현 앞바다(북위 38.6도, 동경 139.5도)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km이다.
이 지진으로 니가타현 무라카미시에서 ‘진도 6강’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 6강은 실내에서 고정하지 않은 가구 대부분이 이동하고 넘어지는 경우가 많아지는 수준이다.
실외에선 창문 유리가 파손돼 떨어지는 건물이 많아지고 보강하지 않은 블록 벽은 대부분 붕괴한다.
지진 발생 직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지만 약 2시간 30분 뒤에 해제됐다.
6월 19일 일본 NNN(Nippon News Network)에 따르면 이 지진으로 최소 13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먼저 니카타현에선 피난 중 오른발을 다친 30대 남성 등 최소 4명이 부상을 입었다.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마가타현에선 피난 중 왼쪽 발목을 다친 60대 여성 등 최소 9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