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간 세상에 공개되지 않았던 유물이 그 가치를 인정받고 공개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6월 4일(현지시각)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조각상이 엄청난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오랜 세월이 흐른후에 알게 된 손자가 있다"고 전했다.
한 남성은 할아버지에게 9cm가 채 되지 않는 조그마한 조각상을 받았다. 할아버지는 1960년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지역에서 골동품 상인으로 일했다고 한다.
그런 할아버지는 당시 5파운드(약 7500원)을 주고 구매했다. 그리고 집 한편에 조각상을 올려뒀다. 이어 손자가 물려 받게 됐고 손자는 최근에서야 할아버지가 물려준 것은 제대로 감정받고 처분하기 위해 감정사를 불렀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6월 4일(현지시각)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조각상이 엄청난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오랜 세월이 흐른후에 알게 된 손자가 있다"고 전했다.
한 남성은 할아버지에게 9cm가 채 되지 않는 조그마한 조각상을 받았다. 할아버지는 1960년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지역에서 골동품 상인으로 일했다고 한다.
그런 할아버지는 당시 5파운드(약 7500원)을 주고 구매했다. 그리고 집 한편에 조각상을 올려뒀다. 이어 손자가 물려 받게 됐고 손자는 최근에서야 할아버지가 물려준 것은 제대로 감정받고 처분하기 위해 감정사를 불렀다.
여러가지 유품을 살펴보던 중 감정사는 그 조각상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감정사는 "이것은 루이스 체스맨의 일부다"면서 "루이스 체스맨은 1831년 스코틀랜드 루이스섬에서 최초로 발견된 것으로 유명하다"고 밝혔다.
루이스 체스맨은 1150~1200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독특한 디자인의 페스말 98개로 구성됐다. 특히 중세 시대 영국과 스칸디나비아반도의 문화를 그대로 입혀 당시의 상황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당시 98개 중 93개만 발견되고 5개는 발견되지 않아 미궁으로 남았었다. 손자는 "할아버지가 별다른 의미 없이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조각상은 50년 동안 서랍 안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조각상은 7월에 열리는 경매에서 공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전문가들은 조각상의 가치를 두고 무려 60만 파운드(약 9억 원) 이상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감정사는 "이것은 루이스 체스맨의 일부다"면서 "루이스 체스맨은 1831년 스코틀랜드 루이스섬에서 최초로 발견된 것으로 유명하다"고 밝혔다.
루이스 체스맨은 1150~1200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독특한 디자인의 페스말 98개로 구성됐다. 특히 중세 시대 영국과 스칸디나비아반도의 문화를 그대로 입혀 당시의 상황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당시 98개 중 93개만 발견되고 5개는 발견되지 않아 미궁으로 남았었다. 손자는 "할아버지가 별다른 의미 없이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조각상은 50년 동안 서랍 안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조각상은 7월에 열리는 경매에서 공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전문가들은 조각상의 가치를 두고 무려 60만 파운드(약 9억 원) 이상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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