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숙소에서 교묘한 몰카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5월 8일(현지시각) "에어비앤비의 한 숙소에서 와이파이 불빛에 이상함을 느낀 투숙객이 몰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중국 칭다오에 있는 한 에어비앤비 숙소를 찾은 여성은 정보 보안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항상 꼼꼼히 주변을 살피는 습관이 있다.
이 여성은 그렇게 방안의 물건을 살피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와이파이 기기에서 깜빡거려야 할 불빛이 있는 부분에 뭔가 다른점을 느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5월 8일(현지시각) "에어비앤비의 한 숙소에서 와이파이 불빛에 이상함을 느낀 투숙객이 몰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중국 칭다오에 있는 한 에어비앤비 숙소를 찾은 여성은 정보 보안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항상 꼼꼼히 주변을 살피는 습관이 있다.
이 여성은 그렇게 방안의 물건을 살피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와이파이 기기에서 깜빡거려야 할 불빛이 있는 부분에 뭔가 다른점을 느꼈다.
여성은 "불을 끄고 방안의 불빛을 살피던 중에 와이파이 기기의 깜빡 거리는 불빛이 이상함을 느꼈다"면서 "불을 켜고 보니 불빛이 나야 할 한 부분이 카메라 렌즈였다"고 밝혔다.
당시 소스라치게 놀라고 소름이 돋았지만 침착하게 여성은 기기를 분해했다. 분해해서 몰카가 들어있는 것을 확인한 여성은 사진을 찍어두고 경찰에 바로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에어비앤비 숙소의 와이파이 기기안에 몰카를 넣은 것은 다름아닌 숙소 주인인 남성이었다. 놀라운 것은 이 숙소는 좋은 점수를 받고 후기가 많은 '슈퍼 호스트'로 선정됐다는 것이다.
경찰은 숙소 주인인 남성을 체포하고 20일간의 구금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비앤비 관계자는 "투숙객에게 정말 사과한다"면서 "이미 해당 숙소를 리스트에서 삭제했고 좀더 숙소 관리를 철저히 해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당시 소스라치게 놀라고 소름이 돋았지만 침착하게 여성은 기기를 분해했다. 분해해서 몰카가 들어있는 것을 확인한 여성은 사진을 찍어두고 경찰에 바로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에어비앤비 숙소의 와이파이 기기안에 몰카를 넣은 것은 다름아닌 숙소 주인인 남성이었다. 놀라운 것은 이 숙소는 좋은 점수를 받고 후기가 많은 '슈퍼 호스트'로 선정됐다는 것이다.
경찰은 숙소 주인인 남성을 체포하고 20일간의 구금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비앤비 관계자는 "투숙객에게 정말 사과한다"면서 "이미 해당 숙소를 리스트에서 삭제했고 좀더 숙소 관리를 철저히 해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