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의 한 공사장 바닥에서 흙먼지 소용돌이가 하늘로 오르는 신기한 광경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4월 23일(현지시간) ABC7 뉴스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켄 샤이어에서 촬영한 영상은 소용돌이 속에서 먼지가 회전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먼지 악마(dust devil)’이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표면 근처에 있는 뜨거운 공기 포켓이 그 위의 더 시원한 공기를 통해 빠르게 상승하여 상승 기류를 형성 할 때 나타난다. 더 많은 고온 공기가 현상 소용돌이에 몰리면서 상승 기류가 회전할 수 있다.
4월 23일(현지시간) ABC7 뉴스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켄 샤이어에서 촬영한 영상은 소용돌이 속에서 먼지가 회전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먼지 악마(dust devil)’이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표면 근처에 있는 뜨거운 공기 포켓이 그 위의 더 시원한 공기를 통해 빠르게 상승하여 상승 기류를 형성 할 때 나타난다. 더 많은 고온 공기가 현상 소용돌이에 몰리면서 상승 기류가 회전할 수 있다.
ABC7 뉴스 기상학자 마이크 니코는 “토네이도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영상에서는 먼지 악마가 공중으로 쓰레기를 들어 올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니코는 “땅이 뜨거워지고 상승하는 공기가 소용돌이를 일으켜 약한 흙을 공기로 집어 올리고 소용돌이 칠 때 먼지 악마가 발생 한다”라고 말했다.
소다 편집팀 기사제보 dlab@donga.com
영상에서는 먼지 악마가 공중으로 쓰레기를 들어 올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니코는 “땅이 뜨거워지고 상승하는 공기가 소용돌이를 일으켜 약한 흙을 공기로 집어 올리고 소용돌이 칠 때 먼지 악마가 발생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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