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카운터 앞에서 메뉴를 고민한 커플의 발언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카페 주문할 때 내가 잘못한건지 궁금한 후기'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이날 카페에 방문한 글쓴이는 한 커플의 뒤에 줄을 서게 됐다. 그런데 커플이 카운터 앞에서 메뉴를 한참동안 고민하던 것이다.
이에 글쓴이는 커플에게 별다른 말을 하지 않은 채 주문을 먼저 했다고. 그러자 커플이 대뜸 글쓴이에게 "우리가 먼저 왔는데 왜 먼저 주문하냐"면서 화를 냈다.
글쓴이는 "일단 직원은 내 주문을 먼저 받아줬다. 그 커플은 그리고서 몇 분을 더 고민하다가 주문하더라"고 황당해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빨리 주문 안 하면 누가 먼저 들어오는 건 상관없지 않냐. 내가 잘못했냐"고 덧붙였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글쓴이를 옹호했다. 대다수는 "메뉴 정한 후에 카운터 앞에 서라", "민폐 커플이네", "커플은 진상, 직원은 센스 없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한 네티즌은 "'주문이 오래 걸리네요. 제가 먼저 할게요'라고 말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카페 주문할 때 내가 잘못한건지 궁금한 후기'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이날 카페에 방문한 글쓴이는 한 커플의 뒤에 줄을 서게 됐다. 그런데 커플이 카운터 앞에서 메뉴를 한참동안 고민하던 것이다.
이에 글쓴이는 커플에게 별다른 말을 하지 않은 채 주문을 먼저 했다고. 그러자 커플이 대뜸 글쓴이에게 "우리가 먼저 왔는데 왜 먼저 주문하냐"면서 화를 냈다.
글쓴이는 "일단 직원은 내 주문을 먼저 받아줬다. 그 커플은 그리고서 몇 분을 더 고민하다가 주문하더라"고 황당해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빨리 주문 안 하면 누가 먼저 들어오는 건 상관없지 않냐. 내가 잘못했냐"고 덧붙였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글쓴이를 옹호했다. 대다수는 "메뉴 정한 후에 카운터 앞에 서라", "민폐 커플이네", "커플은 진상, 직원은 센스 없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한 네티즌은 "'주문이 오래 걸리네요. 제가 먼저 할게요'라고 말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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