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의 한 자동차부품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월 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7분경 경북 경주시 외동읍의 한 자동차부품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불은 인근 야산에 옮겨 붙었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차 등 장비 40여 대와 소방인력 약 400명을 투입해 밤새 진화작업을 펼쳤다.
산불은 4월 16일 오전 1시 20분경 진화됐고, 공장에 발생한 불은 오전 5시 46분경 완전히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1개동(695㎡)이 전소됐다. 주변 다른 공장 1개동(1000㎡)도 일부 불탔고, 임야 0.7㏊(7000㎡)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1억9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4월 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7분경 경북 경주시 외동읍의 한 자동차부품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불은 인근 야산에 옮겨 붙었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차 등 장비 40여 대와 소방인력 약 400명을 투입해 밤새 진화작업을 펼쳤다.
산불은 4월 16일 오전 1시 20분경 진화됐고, 공장에 발생한 불은 오전 5시 46분경 완전히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1개동(695㎡)이 전소됐다. 주변 다른 공장 1개동(1000㎡)도 일부 불탔고, 임야 0.7㏊(7000㎡)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1억9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