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의 한 맥도날드 매장을 들른 고객은 애플파이가 곧바로 준비되지 않는다며 화를 낸 후 난동을 부리다가 체포됐다
2월 24일(현지시간) 폭스 뉴스에 따르면, 아나 루이사 구이티 발타자르(Ana Luisa Guity-Baltazar)는 애플파이를 주문하려고 코빙턴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에 들어섰다. 주문했을 때 종업원은 파이가 준비되기까지 5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기다림 때문에 애플파이를 공짜로 받게 될 거로 기대했다. 하지만 직원들이 돈을 내야 한다고 말하자, 갑자기 공격적으로 변했다.
2월 24일(현지시간) 폭스 뉴스에 따르면, 아나 루이사 구이티 발타자르(Ana Luisa Guity-Baltazar)는 애플파이를 주문하려고 코빙턴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에 들어섰다. 주문했을 때 종업원은 파이가 준비되기까지 5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기다림 때문에 애플파이를 공짜로 받게 될 거로 기대했다. 하지만 직원들이 돈을 내야 한다고 말하자, 갑자기 공격적으로 변했다.
코빙턴 경찰 저스틴 스콧 씨는 폭스에 “직원에게 소리를 지르며 야단법석을 부리더니, 공격적으로 종업원 쪽으로 걸어와 주먹을 쥐고 펀치를 날렸다”라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매장으로 달려온 경찰은 고객을 무질서 소란 혐의로 체포했다. 또한 837달러(한화로 94만 원)를 내라는 소환장도 발부됐다.
스콧 경관은 “애플파이 값은 물론 벌금 837달러를 내야 한다. 그 여성의 차도 견인되는 바람에 여기에 지출이 더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당시 매장 소란 중에 다친 사람은 없었다. 여성이 벌금을 냈는지 아닌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신고를 받고 매장으로 달려온 경찰은 고객을 무질서 소란 혐의로 체포했다. 또한 837달러(한화로 94만 원)를 내라는 소환장도 발부됐다.
스콧 경관은 “애플파이 값은 물론 벌금 837달러를 내야 한다. 그 여성의 차도 견인되는 바람에 여기에 지출이 더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당시 매장 소란 중에 다친 사람은 없었다. 여성이 벌금을 냈는지 아닌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