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학생이 적은 반성문이 화제입니다. 주말에 숙제를 해오지 않아서 쓰게 된 반성문인데 논설문에 더 가깝습니다.
2월 18일 데일리메일 기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 사는 학생 에드워드 코테즈(Edward Cortez·14)는 최근 ‘숙제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반성문을 써야 했습니다.
에드워드는 주말은 숙제를 위한 시간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친구들과 놀러 다니고 TV를 보고 게임을 하는 스트레스 없는 (유일한) 시간이다. 주말까지 학교 공부를 하기 싫어서 숙제를 하지 않았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숙제는 나를 매우 화나게 하고 불행하게 만든다. 나는 행복해지고 싶기 때문에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일을 한다’면서 ‘실제 사회생활에서는 숙제를 주지 않는다. 숙제는 이 세상에서 진정한 것이 아니고 유용하지 않기 때문에 할 필요가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2월 18일 데일리메일 기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 사는 학생 에드워드 코테즈(Edward Cortez·14)는 최근 ‘숙제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반성문을 써야 했습니다.
에드워드는 주말은 숙제를 위한 시간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친구들과 놀러 다니고 TV를 보고 게임을 하는 스트레스 없는 (유일한) 시간이다. 주말까지 학교 공부를 하기 싫어서 숙제를 하지 않았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숙제는 나를 매우 화나게 하고 불행하게 만든다. 나는 행복해지고 싶기 때문에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일을 한다’면서 ‘실제 사회생활에서는 숙제를 주지 않는다. 숙제는 이 세상에서 진정한 것이 아니고 유용하지 않기 때문에 할 필요가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을 받은 선생님은 에드워드의 부모님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반성문을 보게 된 숙모 리디아(Lydia) 씨는 반성문을 사진으로 찍어 트위터에 공유했는데 2월 22일 기준 10만회 이상 공유되었고 35만 명 이상이 공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나중에 커서 변호사가 됐으면 좋겠다”, “저는 선생님이다. 100% 이 아이 의견에 동의한다. 주말 숙제를 멈추시고 주중 숙제를 줄여야 한다. 어리석은 숙제량 때문에 아이들은 학교를 증오하고 배움을 거부하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에드워드의 주장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
누리꾼들은 “나중에 커서 변호사가 됐으면 좋겠다”, “저는 선생님이다. 100% 이 아이 의견에 동의한다. 주말 숙제를 멈추시고 주중 숙제를 줄여야 한다. 어리석은 숙제량 때문에 아이들은 학교를 증오하고 배움을 거부하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에드워드의 주장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